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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후기

뒤늦은 후기~ 음악하는 행복~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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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ySongs 작성일17-09-27 11:3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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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작곡을 시작한 건 29살때구요

어릴때 피아노를 6년간 쳤고, 중고등학교때 음악시간에
이론 수업을 누구보다 좋아하고, 가창을 정말 좋아했던 제가

29살에 음악적으로 처음 시도한 거라곤... 떠오르는 악상을 악보에
그리고 가사를 쓰는 게 전부였습니다.

악기를 능숙하게 다룰 줄 모르고,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아니고,
코드 진행도 전혀 모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된 곡과 멜로디를
앨범 발매라는 작업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브리즈 뮤직을 찾았습니다.
편곡을 할 줄 모르고, 노래를 잘 하지 못하는 저에게
완성도 있는 편곡으로, 진정성있는 보이스로 앨범을 발매한다는 것은
정말 제 생애 있어서 가장 짜릿하고 행복한 순간이랍니다.

기존에 왕실장님과 작업했던 [단 한번]이라는 곡은, 제가 직접 보컬을 찾아 헤맸지만,
[너라는 아이]라는 곡을 발매하면서, 왕실장님께 정말 실력있으신 보컬을 구해 달라고,
그리고 편곡을 전적으로 부탁드렸습니다.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탄생되었구요^^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편곡 + 로니라는 가수(실력있는 현직 뮤지컬 가수)분의 곡 해석능력!
+0+ 정말 너무 너무 좋아요~!! 이 모든 것은 왕실장님의 장인정신과, 창작의 고통을 인내하시고
정말 좋은 음악을 만들어 주시는 브리즈 뮤직의 세션분들이 있으시기에 가능했답니다!!

참고로 왕실장님의 보컬 코치 능력은.... 겪어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최고십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브리즈 뮤직에서 발매 된 곡들 중 숨은 명곡들이 얼마나 많은 지는
직접 들어보셔야 아시구요!! 다음 곡의 발매를 위해 저는 멜로디를 흥얼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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