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뮤직과 첫 인연을 맺은 것이 2013년 4월이었으니, 벌써 1년 3개월이 흘렀네요...^^
어느덧 세번째 결과물을 함께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취미로 썼던 여러 곡들을 언젠가는 발표하자'는 꿈을 안고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인터넷 신문기사에서
브리즈뮤직의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음악인으로의 꿈을 지닌, 혹은 자신만의 곡을 세상에 발표하고 싶은 분들께 최저의 가격, 최고의 퀄리티로 음악을 지어주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관한 기사였습니다. 이거다 싶어서 바로 포털에 검색해보고 브리즈뮤직
대표이신 왕실장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왕실장님과의 첫 미팅...편안하고 선하신 인상의 실장님이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고, 곧 함께 작업해야 할 곡에 대해 토론을
하였는데, 말도 안되게 저렴한 의뢰비용에 먼저 의구심이 들더군요...^^; 오래 전에 음악을 잠시 했었고 지금도 음악계에
몸담고 있는 친구들이 몇 명 있어서 어느정도의 비용이 요구되는지 얼추 알고 있었기에, 자선사업 수준의 의뢰비로 작업에
착수하신다는 말씀에 약간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 금액으로 내가 원하는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을지, 그냥 선물 혹은 이벤트용
노래 정도의 퀄리티로 결과물이 나오는게 아닌지 등...
 
첫 결과물이 나왔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네요. 제 모든 의구심을 한방에 날려버리고도 남을 퀄리티의 곡이 나와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실장님이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의뢰를 받으시는 이유가 저처럼 결과물을 받고 크게
기뻐하는 분들을 보며 느끼시는 보람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제 곡인데도 본인의 곡처럼 온 열정을 다해 작업을 해주시는 실장님을 보며 정말 프로정신이 투철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론 '이분 혹시 자선사업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었네요...ㅎㅎ
어느 정도로 열심히 작업을 해주셨냐면, 보컬 녹음을 하는 중에도 기량을 다 발휘 못하고 있다 싶으면 "좀 더 연구해보시고
다음에 다시 녹음하시는게 어떨까요?"라고 말씀하실 정도니...사실 엄청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까다로운 저의 요구사항과 반복되는 수정작업에도 흔쾌히 응해주셨던...
이러한 신뢰관계가 형성됨으로 인해서 브리즈뮤직과 벌써 세 번째 작품을 완성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브리즈뮤직 왕실장님과 맺게된 인연은 제 인생의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제가 겪고 느낀 브리즈뮤직...
 
1. 나만의 곡을 만들어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
2. 이미 완성해 놓은 곡을 발표하고 싶은데 사운드 마무리 작업 및 앨범 유통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
3. 음악인으로의 꿈을 품고 있거나, 기성가수이신데 앨범 제작 비용이 부담되시는 분들
4. 선물 혹은 이벤트용 곡을 멋진 퀄리티로 제작하고 싶으신 분들
 
등등의 고민을 하시는 많은 분들께 브리즈뮤직은 훌륭한 답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문의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브리즈뮤직 번창하시길! 좋은 뜻으로 하시는 일인만큼 언젠가는 반드시 그 노력에 상응하는 행복이 뒤따를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