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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후기

여자친구와 2주년 기념 앨범을 만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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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2-09-26 01: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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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그리고 평범하지만은 않은 직업을 가진 27살의 직장인입니다~
 
2012년 9월20일 ..
 
제가 여자친구와의 만남을 가진지 딱 2주년이 되는 날이네요~
 
항상 마음속으로 또 부끄러워서 남들에게는 말못했던 일을 여자친구에게 해주기로 마음을 먹은날도
 
2주년이 되기 딱 2주전...
 
참 대책없는 저에게 행운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주변 음악을 하는 친구들이나 지인을 통해서 알아보고 또 고민해봤지만..
 
시간의 압박과 모두 앨범을 만드는 작업자체를 좀 불가능하게 생각하더군요..
 
그러던 어느날..때는 2주년이 되기 딱 일주일전...(참 행동으로 옮기는게 힘들었습니다..(ㅠㅠ)
 
포털싸이트를 열심히 검색하던중
 
운명같은 '브리즈뮤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게 가능할까,,많은 생각과 고민끝에 제 사연과 고민을 적어 문의를 하고,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서 왕실장님과 통화를 끝낸후..
 
저는 그날로 당일!! 집에서는 다소 먼듯한 봉천동으로,,
 
어느세 제가 운전을 하고 있더군요..
 
미팅을 하자마자 저의 목소리와 여러가지 부분을 체크한후 결정을 했습니다..
 
사실 회사에서의 어떤 미팅이나 PT발표에서도 전혀 떨지 않았던 사람인데..
 
목소리 체크후 노래한곡을 부르면서..자연 바이브레이션 효과를 만끽했습니다 ㅋㅋ긴장의 연속..
 
일주일간 3번을 퇴근후 오고가며 시작된 브리즈프로젝트팀과 저의 작업은 시작이 되었고,,
 
작사,작곡 단지 소소한 저희 둘만의 노래가 서서히 만들어 지고 있었습니다.
 
아 제 목소리로 진짜 녹음이 시작되던날 운이 좋게도 좋은 새로운 마이크를 쓰게 되었습니다 ㅋㅋ
 
운도 좀 따라왔던 것 같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전에 있었던 추억과 회상에 혼자서 너무 설레였던 기분은 ...
 
아마 저만 또 이런 앨범작업을 해보셨던 분이면 아실 수 있으실겁니다. 그만큼 너무 생소하고 값진 경험이 었고,
 
한줄한줄 작사를 하면서 음악이라는게 이렇게 만들어지고 또 작곡은 이렇게 진행이 되는구나..너무 신기했습니다~ㅋㅋㅋ
 
9월 어느날..이라는 제목과 함께 저의 목소리와 기타세션,코러스 등 여러가지의 음원들이 하나가 되었고
 
동영상과 함께 2주년 기념 앨범을..
 
여자친구에게 틀어주는 순간!!!이 아니라 처음에 제가 헤드폰쓰고 있는 사진만보고..
 
여자친구는 훌쩍거리기 시작했고..
 
조용한 공간에서 제겐 조금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가슴 벅찼던 작업시간들 그리고 못하는노래 옆에서 계속 들어주신 왕실장님!!
 
작곡을 도와줬던분도(성함을 못물어봤네요..ㅠㅠ) 께 이것만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벤트는 눈물 바다가 되었고 하마터면 저까지 울뻔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가 일단 너무 감미롭게 만들어 졌고, 여자친구는 벌써 컬러링으로 벨소리로
 
또 친구들과 회사사람들에게 자랑하느라고 난리가 났습니다..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모든 곳에 여자친구는 홍보를 하며,,
 
현재 저희 회사에서는 이벤트퐝이라는 다소 부담스럼 별명까지..(요론곤 좀 부담..ㅋㅋㅋ)
 
정말 브리즈뮤직을 만나고 이렇게 값진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고,
 
또 좋은 분들을 만나서 너무 뜻깊었다는 말 꼭 전하고 싶구요~
 
작업하느라고 밤늦게까지 너무너무 고생하신 브리즈팀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입니다~
 
추석끝나고 여자친구와 같이 꼭 쏘주한잔 대접하러 가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무한 감사드리며,,,,,,,,,,,,,,,,,,,,,,,,,,,,,,,,,,,,,,,,,,,,,,,,,,,,,,,,,,,,,,,,,,,,,,,,,,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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